아이폰6S 가격, 스펙, 출시일이 모두 공개됐다. 출시일은 9월 25일이고 사전예약은 12일부터 가능하다. 미국 현지시간 9월 9일 애플 이벤트 생중계를 통해 아이폰6S와 6S 플러스가 공개됐다. 3D 터치라는 기능이 추가됐는데, 화면에 압력의 강도에 따라 다양한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기능이다. 탭틱 엔진을 통해 아이폰에 피드백을 제공하게 된다. 외형적으로는 동일한 디자인을 갖고 있다. 4.7인치는 전작인 아이폰6와 동일하다. 로즈골드 색상이 추가된 것이 전부다. 사실 로즈골드는 연한 핑크라고 네이밍한게 나았을 색상이다.
3D 터치는 ‘픽’과 ‘팝’이라고 불리는 방식으로 사용된다. 픽은 아이콘을 누를때 다른 버튼이 생겨서 세부기능을 이용해볼 수 있는 기능이다. 카메라 앱을 누르면, 셀프카메라로 갈 수 있다. 페이스북 앱을 누르면 글쓰기, 사진올리기, 검색 등의 기능을 선택할 수 있다. 앱을 들어가지 않고 첫화면에서 아이콘을 누른 상태에서 어플의 특정 기능을 쓸 수 있는 기능이다. 팝은 사진과 비디오에 오버레이되는 기능으로 잠시 이용했다가 돌아오는 기능이다.
후면카메라는 1200만 화소가 적용됐다. 자동초점 기능이 개선됐고, 4K 동영상을 녹화할 수 있다. 전면카메라는 500만 화소로 화면의 밝기를 위해 전보다 세배 밝게 해준다. 동영상에서도 ‘라이브 포토스’라는 기능을 통해 동영상의 숏클립(구간 사진이미지)을 찍을 수 있다. 기본으로 제공되지만 사용해지를 설정할 수도 있다.
아이폰6S의 가격은 2년약정(통신사를 통해)기준 16GB 199달러, 64GB 299달러, 128GB 399달러가 책정됐다. 매달 27달러로 이용할 수 있다는 내용이다. 이건 전작과 같지만, 루머로 나왔던 임대서비스가 더 눈낄을 끈다. 매달 32달러를 지불하면 아이폰을 임대해서 쓸 수 있고, 매년 새로운 모델로 바꿔준다. 여기에는 애플케어서비스도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