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s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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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로 도배하는 미니멀리즘말고, 진짜 미니멀리즘 해보자.Essay 2017. 7. 4. 21:15
"북유럽풍 인터리어가 미니멀리즘이 아니다. 진짜 미니멀리즘이란 본질에 집중하는 것이다."스타필드 코엑스 '별마당 도서관'매년 ‘미니멀라이프', ‘심플’ 로 시작하는 책들이 출판된다. 서점의 라이프, 디자인, 인테리어, 잡지 섹션에는 이런 책들이 많다. 미니멀하고 단순한 삶을 표방하기 보다는 특정 브랜드로 도배된 삶이 미니멀라이프라고 설득한다. 정말 미니멀라이프가 브랜드 도배용일까? 이런 책을 쓰는 사람들은 소위 북유럽스타일 가구회사들에 지원도 받고 싶고, 사람들의 관심을 받아 돈도 벌고 싶어 썼을 수 있다. 목적이 그렇다면 그런 주장도 이해는 된다. 하지만 소비 한다는 것은 뭔가를 갖는 것이고 미니멀하다는 것은 적게 갖는 것을 의미한다. 그들을 따라하면 빚만 늘어나고 삶은 더 고단해지기만 한다. 진짜 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