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S 가격, 월마트 내부 메모로 유출

9월 출시예정인 아이폰6S의 미국내 판매가격이 월마트 내부메모 유출로 드러났다. 버라이즌 2년 약정 기준으로 아이폰6S 16GB는 218달러(24만 6천), 64GB 는 318달러(35만9천원)으로 확인됐다. 출시 이후에 아이폰6와 6플러스의 가격이 각각 118달러, 218달러로 하향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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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6S, 미국내 판매가격 '월마트 메모' 유출

◆…사진:폰아레나

오는 9월 출시예정인 아이폰6S의 미국 내 판매 가격이 적힌 월마트의 내부 메모가 유출됐다.

모바일 전문 보도매체인 폰 아레나는 미국 통신사 버라이존용 아이폰6S의 월마트 판매 가격이 적힌 사내 메모를 내부를 입수해 10일(현지시간) 공개했다.

공개된 메모에 따르면 버라이존 2년 약정 기준으로 아이폰6S 16GB(기가바이트) 모델은 218달러(24만6000원), 64GB모델은 318달러(35만9000원)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구형 모델의 가격도 조정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버라이존 2년 약정을 기준으로 아이폰6 16GB모델은 118달러로, 64GB는 218달러로 각각 조정되며 아이폰5S 16GB모델도 18로 낮출 예정이다.

매체는 “현재 아이폰6S의 가격을 논의하기에는 부적절한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메모에 적힌 내용에 대해 월마트 관계자는 물론 할인 판매업자들로부터 확인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