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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플워치’ 점유율, 벌써 75%
    News 2015. 7. 24. 11:04

    애플워치의 전세계 스마트워치 시장점유율이 75%를 돌파했다. 4월 10일 미국에서 처음 출시되고 3개월만에 전세계 3/4를 차지한 것이다. 애플에서는 타경쟁사의 마케팅과 다른 제품에 악영향을 주는 등의 원인으로 판매수를 밝히지 않고 있다. 약 400만대가 판매된 것으로 보이는데, 작년 스마트워치 전체 판매대수가 100만대 가량이었던 것과 비교되는 부분이다. 올해 스마트워치 판매대수는 530만대로 예상된다.









    ‘애플워치’ 점유율, 벌써 75%


    ‘애플워치’가 전세계 스마트워치 시장점유율 75%를 넘어섰다. 지난 4월10일 미국에서 처음 출시된 제품이 약 3개월 만에 전체 시장의 4분의 3을 가져간 셈이다. 애플워치를 제외한 나머지 제품은 별 재미를 보지 못했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레티지 애널리틱스가 7월22일 스마트워치 시장 보고서를 발간했다.


    applewatch_3th_7


    스트레티지 애널리틱스의 자료를 보면, 애플워치는 출시 후 지금까지 약 400만대가 팔린 것으로 집계됐다. 애플워치 판매량을 포함해 전세계 스마트워치 시장은 지난 2분기 530만대를 기록했다. 2014년 같은 분기 전세계 스마트워치 시장이 약 100만대 수준이었다는 점을 생각하면, 애플워치 출시가 전체 시장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알만하다.

    애플워치 출현이 전체 스마트워치 시장의 성장을 견인했느냐는 질문엔 관점에 따라 다른 해석을 내놓을 수 있다. 애플 덕분에 전체 숫자가 늘어난 것은 사실이지만, 다른 업체는 오히려 뒷걸음질쳤거나 제자리걸음을 한 탓이다.

    다른 업체의 성적을 보자. 2위는 삼성전자인데, 삼성전자는 지난 2분기 총 40만대의 스마트워치를 판매한 것으로 조사됐다. 나머지 업체의 판매량 합계는 90만대 수준이다. 특히 삼성전자 스마트워치의 점유율 하락이 두드러졌다. 2014년 2분기 삼성전자 스마트워치의 판매량 점유율은 73.6%였던 반면, 꼭 1년이 지난 지난 분기엔 7.5%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타 업체 제품도 약 10%p 점유율을 잃어버렸다. 수량과 점유율 모두 애플의 독주로 기록된 분기였다.

    현지시각으로 7월21일 진행된 애플의 2분기 실적에는 애플워치 판매량이 구체적으로 드러나지는 않았다. 하지만 애플워치로 애플은 최소 10억달러 이상 매출을 기록했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루카 마에스트리 애플 최고재무책임자는 실적발표에서 “애플워치의 첫 9주 동안 판매량은 오리지날 ‘아이폰’과 ‘아이패드’의 같은 기간 판매량을 넘어섰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sa




    애플워치, 단숨에 점유율 75.5% 기록 : "판매량 400만대 추산"


    APPLE WATCH

    애플의 첫 번째 스마트워치 애플워치가 전 세계 스마트워치 시장에서 75.5%의 점유율을 기록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애플워치 출시 이전까지 이 시장에서 70%대의 점유율을 기록하던 삼성전자는 7%대로 급락했다.

    미국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는 23일 애플워치가 지난 2분기 400만대 가량 판매되면서 이 같은 시장점유율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반면 삼성전자는 40만대 가량을 판매하는 데 그친 것으로 보인다고 SA는 밝혔다. 이 조사는 제조사 출하량을 기준으로 작성됐다.

    애플은 하루 전 회계연도 3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구체적인 애플워치 판매량을 공개하지 않았다.

    맥루머스는 "많은 애널리스트들은 애플 실적발표 후 애플워치 판매량 추정치를 220만대~300만대선으로 조정하고 있다"며 "SA가 발표한 400만대 추정치는 높은 감이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그러나 분명한 건 애플워치가 출시되자마자 스마트워치 시장을 빠르게 장악하고 있다는 사실"이라고 짚었다.


    apple watch


    SA가 발표한 자료를 보면, 이 사실은 분명하게 드러난다.

    이 업체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1년 전만 하더라도 스마트워치 시장은 삼성전자의 독주체제였다.

    * 2014년 2분기

    애플 0.0%
    삼성 73.6%
    기타 : 26.4%

    그러나 지난 4월 애플워치가 출시된 이후, 2분기 점유율은 이렇게 변했다.

    * 2015년 2분기

    애플 : 75.5%
    삼성 7.5%
    기타 : 17.0%


    apple watch


    애플워치는 스마트워치 시장 전체 규모를 키우는 데도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SA에 따르면, 1년 전에 비해 스마트워치 시장은 457.3%나 성장했다. 전체 판매량이 100만대 남짓에 불과했지만, 올해 2분기에는 530만대 규모로 커졌다는 것.

    SA의 시니어 애널리스트 라지브 나이르(Rajeev Nair)는 "삼성은 애플에 매우 뒤쳐져있으며 만약 애플을 따라잡고자 한다면 여러 종류의 스마트워치와 앱을 여러 국가에서 출시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Apple watch: Is it a hit with consumers? - BBC News




    Apple Watch – Beij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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