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텀블러TV : 텀블러 움짤 BestNews 2015. 6. 30. 16:20
사진 플랫폼 서비스인 텀블러가 움짤만 나오는 TV 서비스인 '텀블러TV'를 공개했다. 움짤은 무한 재생되고, 앞으로가기, 뒤로가기 등 로그인없이도 볼 수 있다. 주제나 소재를 선택해서 볼 수 있고, 설정을 하지 않으면 최근 인기 높은 움짤들로 재생된다.
<출처: 블로터닷넷>
역사상 가장 맥락 없는 TV, ‘텀블러TV’
역사상 가장 맥락 없는 TV가 나왔다.
콘텐츠 플랫폼 서비스 ‘텀블러’가 ‘움짤’만 나오는 TV 서비스 ‘텀블러TV’를 6월25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이른바 ‘움짤’로 불리는 애니메이션 GIF는 파일 하나에 여러 이미지를 프레임처럼 묶어 간단한 애니메이션 효과를 낸 파일 형식이다.
텀블러TV에선 GIF 파일이 자동으로 돌아가며 무한 재생된다. PC웹버전으로 공개된 텀블러TV는 움짤을 전체 화면으로 제공한다. 텀블러TV에 나오는 TV채널은 단순하다. 움짤 하나가 2~5번씩 반복해 재생된 후 다른 움짤로 넘어가 재생되는 식이다. ‘재생’ 버튼과 함께 ‘앞으로 가기’, ‘뒤로 가기’ 버튼도 있다. 마치 슬라이드쇼 느낌도 든다.
텀블러TV는 텀블러 계정이 없어도 이용할 수 있다. 텀블러TV 웹사이트에 방문하면 바로 ’움짤 채널‘ 방영이 시작된다.
△ 텀블러TV 재생 화면 갈무리.
시청자는 특정 블로그나 해시태그 등으로 재생될 움짤의 주제나 소재 등을 설정해 놓을 수 있다. 그래서 모든 움짤에는 관련 태그가 붙어 있다. 또한 텀블러는 좌측 상단에 검색창을 배치했다. 시청자는 검색창을 통해 관심 있는 주제의 움짤만 모아 볼 수 있다. 시청자 개개인만의 움짤TV가 나오는 셈이다. 만약 시청자가 따로 설정해놓지 않으면 텀블러가 알아서 최근 인기 높은 움짤을 모아 재생시켜준다.
△ 검색창을 통해 관심사 기반의 움짤을 모아 재생할 수 있다.
△ 찾는 소재가 없는 경우도 있다.
TV를 보다 ‘짤줍’도 할 수 있다. 텀블러TV에는 공유 기능도 있다. 대신 이를 위해선 텀블러 계정이 있어야 한다. 이용자는 텀블러TV 시청 도중 마음에 드는 ‘움짤‘을 우측 하단에 위치한 버튼 한 번만 누르면 자신의 텀블러 블로그에 게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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