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의 맥용 크롬브루우저를 사용하면, 애플의 사파리 브라우저에서 얻는 사용편의를 못 따라가는 경우가 많다. 사파리가 크롬보다 빠를 뿐아니라, 배터리 소모도 적기 때문이다. 크롬 브라우저가 맥사용자들을 위해 이런 문제들을 해결하는 업데이트를 준비하고 있다.
크롬 브라우저를 다운로드해서 처음 켤때, Buttery-smooth performance를 통해 배터리소모를 줄이는 방법을 테스트하고 있다. 백그라운드에서 쓸데없는 메모리를 차지하지는 것을 줄이는 것도 같이 병행하고 있다. 다만, 아직까지는 엘 캐피탄에 최적화되어 있는 사파리를 따라가지는 못한다.
구글이 디스플레이 광고 등을 효과적으로 크롬에 최적화시키는 것을 연구하는 동안, 애플은 이런 자바스크립트나 배터리 잡아먹는 광고들을 차단하는 기능을 계속 연구해서 추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직까지는 크롬과 파이어폭스를 이용하는 것보다 사파리를 이용하는 것이 거의 1시간 이상의 배터리 효율을 가져올 수 있다는 연구도 나왔다. 배터리소모를 줄이기 위해 광고차단기능을 크롬에 넣을 수 없는 구글의 심정이 이해가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