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S에 탑재될 A9프로세서 생산 시작

대만 언론에서 아이폰6S에 탑재될 A9 프로세서가 대량생산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A9은 삼성과 대만 TSMC가 공동 생산할 예정으로 삼성이 70%, TSMC가 30%를 생산하기로 했다. 소송문제로 잠시 사이가 좋지 않았던 둘 사이가 다시 좋아지고 있다. 매번 2배 업그레이드됨을 강조했는데, 이번에도 2배로 업그레이드됐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아이폰 6S에 탑재될 A9 프로세서 본격 생산 시작

아이폰 6S에 탑재될 A9 프로세서가 대량 생산을 시작했다고 16일(현지 시간) 대만의 디지타임즈가 보도했습니다. A9 프로세서는 삼성과 대만의 TSMC가 함께 생산하게 되는데요. 양쪽 모두 본격적인 생산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최근 생산 기술에 대한 약간의 수정 문제가 있었지만 아이폰 6S 출시 일정에는 지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합니다.

A-시리즈 프로세서는 애플의 커스텀 설계를 하고 삼성이 독점 생산해 왔습니다. 애플과 불편한 관계로 잠시 떠났던 삼성이 A9 프로세서를 다시 생산하기로 했는데요. 약 70%를 삼성이 생산하고 나머지 30%를 TSMC가 생산한다고 합니다. 매번 새로운 A-시리즈 프로세서를 소개하면서 2배 빨라진 성능을 강조해 왔던 애플입니다. 과연 이번에도 2배 빨라졌을지 지켜보겠습니다.


@관련링크

- TSMC, Samsung start A9 chip mass production - DigiTimes

- Most launch-day Apple iPhone 6S and iPhone 6S Plus units said to come with Samsung-made A9 chips - PhoneAre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