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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스북 뉴스피드의 변신, 진짜 좋아하는 걸 먼저!
    News 2015. 7. 10. 14:13

    페이스북이 뉴스피드에 새로운 설정을 설정했다. 페친이나 좋아요를 누른 페이지 중 정말 놓치고 싶지 않은 것을 뉴스피드 상단에 우선적으로 띄워주는 기능이다. 사용방법은 모바일의 경우, 오른쪽 하단 메뉴 중 '더보기'에서 '설정'항목의 '뉴스피드 기본 설정'을 선택하는 것이다. PC의 경우, 원하는 프로필 화면에 들어간 뒤, Like를 선택할 때 뜨는 레이어에서 여러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이제 페이스북에서 '진짜 좋아하는' 걸 먼저 보자 (동영상)



    facebook


    페이스북이 뉴스피드에 새로운 설정을 적용했다. ‘페친’이나 ‘좋아요’를 누른 페이지 중 당신이 정말 놓치고 싶지 않은 것을 뉴스피드 상단에 우선적으로 띄워주는 기능이다.

    우선 페이스북이 공개한 아래 동영상을 살펴보자.




    페이스북은 9일(현지시간) 공식 보도자료에서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뉴스피드의 목적은 당신에게 가장 의미 있는 이야기들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이걸 위해 우리는 당신이 관심을 가질 만한 것들이 순서대로 나타나도록 순위를 매깁니다. 당신이 누구와 주로 대화를 주고받는지, 당신이 어떤 종류의 콘텐츠에 ‘좋아요’를 누르거나 댓글을 달았는지 하는 것들을 바탕으로 말이죠.

    우리는 늘 이 개인화된 뉴스피드 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당신에게 가장 의미 있는 게 무엇인지 가장 잘 아는 사람은 결국 당신 자신이겠죠. 뉴스피드에서 무엇을 볼 것인지 결정할 수 있는 더 많은 수단을 당신에게 제공하기로 한 이유도 바로 거기에 있습니다.

    새롭게 도입된 이 기능(페이스북은 여기에 별다른 이름을 붙이지 않았다)을 이용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모바일 앱 : 오른쪽 하단 메뉴 중 ‘더보기’에서 ‘설정’ 항목 중 ‘뉴스피드 기본 설정’를 선택!

    PC 웹 : 페친, 내가 ‘팔로우’를 누른 사람, ‘좋아요’를 누른 페이지 등의 프로필 화면으로 들어간 뒤, 아래 이미지처럼 선택한다.


    facebook


    당신이 일부러 뉴스피드 설정에서 ‘시간순으로 보기’를 선택하지 않는 이상, 페이스북은 자체 알고리즘에 따라 당신의 뉴스피드에 노출될 콘텐츠를 결정한다. 이 알고리즘이 어떻게 설계됐는지는 오직 페이스북만 알고 있다.

    이 때문에 페이스북은 크게 두 가지 비판에 시달렸다.

    별로 관심도 없는 걸 왜 자꾸 띄워주는 거냐! (이용자)
    왜 우리 페이지를 안 띄워주는 거냐! (페이지 운영자 ; 주로 기업들)

    이번에 단행된 뉴스피드 업데이트는 일단 이용자들의 비판을 해소하는 데 어느 정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반면 페이지를 운영하는 기업이나 콘텐츠 생산자들은 희비가 엇갈릴 전망이다.

    이번 개편을 계기로 일반적으로 널리 알려진 무난한 사이트들보다 사용자들이 적극적으로 '좋아요'와 '먼저 보기'를 선택하는 경향이 뚜렷하고 사용자와의 상호작용이 활발한 사이트들의 영향력과 광고 가치가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뉴스 서비스와 광고 분야에서는 결정적 영향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연합뉴스 7월10일)

    한편 이번 업데이트에는 세 가지 옵션이 더 추가됐다. 간략히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facebook



    facebook


    팔로우 취소하여 게시물 숨기기 : 기존에도 있었던 기능이지만, 이제 팔로우를 취소할 대상을 한꺼번에 선택할 수 있게 됐다. 살생부

    팔로우 취소한 사람 다시 연결하기 : 페친(또는 좋아요를 누른) 관계이지만 슬그머니 ‘팔로우’를 끊은 사람을 다시 뉴스피드에서 볼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이다. 살릴 사람을 찾아보자...

    새 페이지 찾아보기 : 페이스북이 추천해주는 ‘당신이 좋아할 만한 페이지’ 목록이다. 페이스북이 나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지 시험해보자...

    페이스북은 애플 iOS(아이폰, 아이패드, 아이팟터치) 앱에 이 업데이트가 우선 적용되며, 안드로이드 앱과 데스크톱 웹에도 곧 반영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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