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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폰7보다 아이폰6S 출시 유력
    News 2015. 7. 9. 09:24

    애플의 차기 스마트폰이 아이폰7이 아닌 아이폰6S가 될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지난달 8일 이메일을 인용해 9월 25일 출시, 9월 18일 예약판매 시작이라는 구체적인 이야기도 나왔다. 아이폰7이라는 실험보다는 안전한 아이폰6S를 택할 것이라는 내용이다.











    아이폰7보다 아이폰6S 유력, 통할까?


     
     
    ▲ 출처=뉴시스

    애플의 차기 스마트폰, 즉 포스트 아이폰6의 모델이 아이폰7이 아닌, 아이폰6S가 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달 8일 영국의 보다폰 내부 관계자의 이메일이 공개된 직후 출시일은 9월 25일, 예약판매 시작은 9월 18일부터 이뤄진다는 다소 구체적인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아이폰7가 아닌 아이폰6S에 방점을 찍은 다양한 담론이 ICT 업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일단 확실한 것은 아이폰6의 후속이 아이폰6S가 된다고 해도 아이폰6S, 아이폰6S 플러스로 출시될 가능성이 높으며 아이폰7으로 나와도 아이폰7, 아이폰7 플러스가 될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점이다. 패블릿의 기조를 잡으며 플러스 전략을 유지하는 것은 기정사실이다.

    사실 최근만해도 애플이 아이폰6의 후속으로 아이폰7을 공개할 것으로 보는 시각이 많았다. 단순히 주기를 판단하는 측면을 떠나, 모바일 솔루션이 다량으로 쏟아지는 한편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5 등 다양한 경쟁자의 등장에 자극을 받아 애플이 아이폰6를 계승하는 느낌이 아닌, 아이폰7을 통해 새로운 승부수를 걸 확률에 더욱 중론이 쏠렸기 때문이다.

     
     
    ▲ 출처=뉴시스

    하지만 최근 IT전문매체 나인투파이브맥 등 주요 외신들은 애플이 아이폰6의 후속으로 아이폰7이 아닌 아이폰6S를 하반기에 출시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하고 있다. 아이폰6가 엄청난 히트를 기록하자 이를 계승해 아이폰7이라는 모험을 피하는 대신 아이폰6S로 대표되는 ‘연장전’을 택했다는 뜻이다.

    덩달아 아이폰6C를 비롯한 4인치 스마트폰 등은 내년이 되어야 출시될 것이라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이 지점에서 시장의 관심은 아이폰6의 후속으로 유력한 아이폰6S에 쏠리고 있다. 우선 A9은 기본적으로 탑재될 전망이며 2GB램, 1200만 화소 후면 카메라가 유력하다. 램의 방식이나 후면 카메라 화소에 있어 경쟁자들고 비슷한 수준으로 아이폰6S가 등장한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아직 이는 공식적으로 확인할 수 없는 상황이다. 결국 이러한 분석도 아이폰6의 후속으로 아이폰7이 아닌 아이폰6S가 유력하다는 주장을 뒷받침 한다고 볼 수 있다.

    일단 시장의 반응은 ‘우려’가 다수다. 먼저 야심작인 포스터치다. 애플워치에 탑재되어 어느정도 호응을 얻고 있는 포스터치는 아이폰6의 후속이 아이폰7이 되든, 아이폰6S가 되든 반드시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포스터치가 아이폰6S에 탑재되면 단순한 기능적 우위만 약간 확보할 뿐, 애플의 생명인 디자인적 요소는 훼손될 가치가 높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지속적으로 아이폰 단말기의 두께를 줄여온 애플이 아이폰6의 후속작인 아이폰6S, 혹은 아이폰7에 포스터치를 탑재하기 위해 두께를 더욱 두껍게 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여기서 차라리 애플이 아이폰6S, 혹은 아이폰7에 포스터치말고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이는 애플워치의 낮은 배터리 용량에 따른 불만과 연결되어 있다. 결론적으로 포스터치의 기술력이 아직 완전하게 구현되지 않았다는 전제로, 아이폰6 혹은 아이폰7에 기존의 얇은 디자인을 추구하라는 주장이다.

    물론 ‘꼭 두께를 늘려야 한다면’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하는 것이 아이폰6의 후속인 아이폰6S나 아이폰7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논리다. 이러한 대안은 주로 애플 관련 커뮤니티에서 줄기차게 흘러나오고 있다. 게다가 논란의 여지는 있지만 후면 카메라 돌출부위를 고려해도, 포스터치 탑재를 근본적으로 고민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말도 나온다.

    이런 상황에서 아이폰6S가 출시된다는 전제를 바탕으로, 예상 가격까지 진단하는 주장도 나왔다. 중국의 한 IT 블로거는 8일 자신이 믿을 만한 사람으로부터 아이폰6S와 아이폰6S 플러스의 가격을 입수했다고 밝히며 이를 공개했다. 16GB 기본형 모델을 기준으로 4.7인치 아이폰6S는 110만 원이며 아이폰6S 플러스는 129만 원이다.

    그의 말이 사실이라면 아이폰6S와 아이폰6S 플러스의 가격은 전작인 아이폰6보다 한화로 약 20만 원 가량 비싸진다. 물론 그의 말을 그대로 믿을 수 없지만, 아이폰6S가 다소 비싸질 것이라는 이야기가 꽤 오래전부터 업계에 회자됐다는 점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추후 귀추가 주목된다.

    용량에 대한 논란도 있다. 일단 외신들은 애플이 아이폰6에 기본으로 탑재한 16GB, 64GB, 128GB의 공식을 아이폰6S에도 답습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경쟁자들이 32GB에서 시작되는 점을 고려하면 특이한 접근법이다.

    이 지점에서 전문가들은 애플이 아이폰6S를 준비하며 16GB를 ‘버리는 카드’로 활용하고 64GB와 128GB를 더욱 많이 팔아치우려는 속셈을 가지고 있다고 비판한다.

    물론 아이폰6S가 정말 32GB를 탑재하지 않을지는 미지수다. 하지만 대부분의 외신은 애플이 아이폰6S를 출시하며 32GB를 염두에 두지 않았을 가능성에 더욱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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