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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타임라인에 '링크 미리보기' 기능 제공
Tedo
2015. 7. 17. 05:28
트위터가 타임라인의 링크표시방법을 URL에서 이미지가 포함된 카드형태로 변경했다. 모바일에서는 안드로이드와 iOS 최신 버전에 적용됐고, 웹에는 적용되지 않았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썸네일 이미지와 제목, 서머리를 볼 수 있게 됐다.
트위터, 타임라인에서 ‘링크 미리보기’ 제공
트위터 타임라인 링크 표시 방법이 웹주소(URL)에서 이미지가 포함된 카드 형태로 바뀌었다.
트위터가 지난 7월14일(현지시간) 타임라인 형식을 개편했다. 이번 개편으로 타임라인에서 바로 ‘링크 미리보기 카드’를 볼 수 있게 됐다. 현재는 안드로이드와 iOS용 트위터 앱(6.32 버전)에서만 확인할 수 있다. 웹엔 아직 적용되지 않았으며, 적용 여부도 확인되지 않았다.
트위터는 업데이트 이전에도 미리보기 카드 기능을 제공하고 있었다. 그러나 타임라인에서는 링크 URL만 볼 수 있었고, 이를 눌러야 미리보기 카드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타임라인에서 바로 썸네일 이미지와 함께 기사 제목과 약간의 설명을 볼 수 있게 됐다. 이는 페이스북에서 제공하는 기능과 유사하다. 트위터는 동영상 자동재생, GIF 파일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개편도 시각적 요소를 강화하려는 흐름으로 보인다.
<버즈피드>나 <버지> 등 외신은 이번 개편으로 광고업체들이 트위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지난 7월15일(현지시간) 발표된 퓨리서치센터와 나이트재단이 발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트위터에서의 뉴스 소비는 증가하는 흐름이다. 트위터 타임라인 개편은 독자의 흥미를 끌어내야 하는 언론사들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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