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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Youtube), 유료 콘텐츠 90% 확보

Tedo 2015. 7. 22. 10:08



구글이 유튜브를 통해 유료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를 위해 콘텐츠를 거의 대부분 확보했다. 구글은 유튜브의 전체 시청률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제휴사들과 계약을 마쳤다. 다만, 폭스, CBS, NBC 등의 미국 방송사에서는 유튜브로 쏠리는 것을 막기 위해 아직 계약을 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유료 서비스 가격은 10달러 내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유튜브, 유료 콘텐츠 90% 확보”


구글이 새롭게 준비 중인 유료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의 콘텐츠가 구색을 갖췄다. <블룸버그>는 7월20일(현지 시각) “구글이 유튜브 전체 시청률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제휴사들과 계약을 끝마쳤다”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나머지 10%를 채울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폭스나 CBS, NBC 등 미국 방송사들은 유튜브 유료 서비스와 콘텐츠 제휴를 맺지 않았으며 앞으로 콘텐츠를 공급할 가능성도 적기기 때문이다. 자체적으로도 스트리밍 서비스를 내놓은 이들 방송사는 온라인 동영상 광고가 유튜브로 쏠리는 것을 견제하고 있다.

<더버지>는 유튜브 유료 서비스가 부족한 콘텐츠를 채우기 위해 현재 유튜브에서 가장 인기 높은 콘텐츠인 뮤직비디오에 더욱 집중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같은 기사에서 “아마존이나 넷플릭스 등처럼 구글도 콘텐츠 자체 제작을 하게 될 것“이라고도 전망했다. 넷플릭스와 아마존도 스트리밍 서비스에 채울 콘텐츠 확보를 위해 드라마와 영화 제작을 하기 시작했다.

△ 출처 : 플리커 CC BY 2.0

△ 출처 : 플리커 CC BY 2.0

지난 4월 <블룸버그>는 유튜브의 유료 구독 모델은 올해 하반기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유튜브 유료 서비스의 한 달 이용료는 10달러 내외가 될 전망이다. 유료 서비스인 만큼 광고 없이 유튜브 영상을 볼 수 있다. 오프라인 상태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기기에 저장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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