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6S 구매의사에 대한 설문조사
일본에서 애플의 '아이폰6S를 구매할 의사에 대한 설문조사를 했다. 61.2%가 구매의사가 있다고 답했고, 아이폰6S는 36.1%, 아이폰6S 플러스는 15.1%, 4인치 모델은 10.0%로 조사됐다. 아이폰5S 사용자가 33.9%로 구매욕구가 가장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애플 '아이폰6s' 살까? 말까?...日 설문조사 결과는?
애플의 차세대 스마트폰 아이폰6s(가칭)가 오는 9월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일본인 1000명을 대상으로 차기 아이폰6s 시리즈에 대해 구매 의향을 물은 결과 응답자의 61.2%가 "구매할 의향이 있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애플 전문매체 아이폰 매니아는 지난 6월 22일부터 7월 4일까지 독자 1000명을 대상으로 아이폰6s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 12일 그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 가운데 61.2%가 차세대 아이폰 시리즈를 구매하고 싶다고 답한 것으로 집계됐다.
구체적으로는 "아이폰6s를 구매할 의향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36.1%가 '그렇다'고 답했다. 또 "아이폰6s 플러스를 구매하겠다"고 답한 응답자는 15.1%, 출시가 예상되는 "4인치 모델을 구매하겠다"고 답한 응답자는 10.0 %로 각각 나타났다.
응답자가 현재 사용하는 단말기로는 2013년 출시된 아이폰5s가 33.9%로 가장 많았고 이어 아이폰6가 28.3%, 아이폰6 플러스가 18.3%로 뒤를 이었다.
이용 기종별로 아이폰 구매 의향을 보면 아이폰5s 이용자의 구매 욕구가 가장 높았다. 이들 가운데 49%가 "아이폰6s를 구매하겠다"고 답했고, "아이폰6s 플러스를 구매하겠다"는 20.4%, "4인치 아이폰을 구매하겠다"는 14.5%로, 총 83.8%가 아이폰6s 시리즈를 구매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아이폰5 이전 기종을 쓰는 응답자'의 84.7%가, 안드로이드 단말기를 쓰는 응답자의 77.6%, 일반폰인 '갈라K' 이용자의 68.2%가 차기 아이폰 시리즈를 구매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반면 가장 최신 기종인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를 쓰는 응답자는 "아니오"란 답변이 더 많았다. 아이폰6 구매자의 64%가, 아이폰6 플러스 구매자의 62.8%가 이 같이 답했다. 전체 응답자의 91%는 남성이었으며 연령대는 40대가 35.2%로 가장 많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