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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폰6S, 아이폰6 판매 지속위해 출시 연기?
    News 2015. 7. 8. 10:16

    애플워치가 4월 출시 이후 판매량이 계속 급감하고 있다는 뉴스가 전해졌다. 그러나 아이폰6의 인기는 여전하다. 이런 판매호조를 막지 않기 위해 아이폰6S의 출시 일정을 연기할 수도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아이폰6의 인기가 여전한 때에 차세대 제품인 아이폰6S가 나오면 두 제품의 판매량이 동시에 급감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아이폰6S, 아이폰6 판매 지속 위해 출시 연기될 수도


     


    애플이 여전히 판매호조를 보이고 있는 아이폰6의 열기의 식히지 않기 위해 차세대 아이폰6S의 출시 일정의 연기를 검토할 수도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미국의 기업 커뮤니티인 벤처비트(venturebeat)는 업그레이드된 아이폰6S의 사양에 대한 유출이 너무 빨리 진행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아이폰6의 판매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고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특히 아이폰의 디스플레이는 경쟁사들에 비해 밝기나 이미지 선명도에서 뒤지는 것이 현실이지만 아이폰6S 또한 특별한 업그레이드 소식이 없기 때문에 소비자들에게 차별성을 부각시키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소식통은 “차세대 아이폰의 사양 업그레이드는 경쟁자인 삼성전자나 HTC, LG전자와 같은 기업들에 대해 비교우위를 보일 수 있다”면서도 “알려진 사양 중 일부가 애플의 전략에 따라 제외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상황에서 애플이 새로운 아이폰을 시장에 내놓기 위해 서두르고 있는 것은 현재 판매가 순조로운 아이폰6와 6플러스를 죽이는 일로 현명한 결정이라고 보기 힘들다는 주장이다.

    애플은 지난해 4분기 7450만대의 아이폰을 판매하며 새로운 기록을 세웠고 지난 1분기에도 다소 낮아지기는 했지만 6100만대를 팔아치웠다. 도이치뱅크의 애널리스트 세리 스크라브너는 지난 2분기 애플이 약 5000만대의 아이폰을 판매한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외형적으로는 아이폰의 판매가 급속히 감소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계절적 비수기와 프리미엄 시장의 둔화속도를 보면 지극히 정상적인 진행과정이라는 분석이다.

    이러한 가운데 소비자들은 계약이 만료되거나 성능이 저하되더라도 당장 구매하지 않고 9월까지 기다릴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새로운 아이폰에 대한 지나친 관심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스크라이브너는 “전반적인 스마트 폰 시장이 둔화되는 가운데 아이폰의 판매는 더욱 급격히 추락할 우려가 높다”며 “독창성이 거의 없는 아이폰6S로 인해 제품의 수명주기만 짧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한편 벤처비트에 정보를 제공한 소식통은 “아이폰6S에 필요한 부품의 생산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며 “이미 폭스콘이 생산라인에 부품을 투입하고 있다”고 귀뜸했다.

    다만 또 다른 소식통은 현재 강력한 구매력을 보이는 아이폰6를 더 팔기 위해 애플이 차세대아이폰6S의 출시를 미룰 가능성에 대해 검토하는 중이라고 밝혀 출시를 놓고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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