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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글, 소비자 온라인행동 연구 데이터 공개
    News 2015. 7. 2. 13:43

    구글이 한국을 포함한 56개국의 소비자 온라인 행동 연구 데이터인 '컨슈머 바로미터'를 공개했다. '컨슈머 바로미터'에서는 소비자가 제품 구매하는 과정에서 온/오프라인 미디어를 어떻게 활용하는지 조사했다. 한국에서는 스마트폰이 주된 인터넷 활용 수단으로 자리매김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구글, 56개 국가 소비자 온라인 행동 연구한 데이터 공개


    2015/07/02

    구글이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소비자의 인터넷 사용 행태를 분석한 ‘컨슈머 바로미터’ 2015년 최신 데이터를 공개했다. 컨슈머 바로미터는 구글이 지난해 공개한 웹사이트로, 소비자들이 제품 조사에서 구매에 이르는 과정에서 온라인/오프라인 미디어를 어떻게 활용하는지 분석한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업데이트된 컨슈머 바로미터에서는 여론조사기관 TNS 인프라테스트가 구글의 의뢰를 받아 전 세계 56개 국가에서 40만 명 이상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제공하며, 인근 상점 정보 검색 관련 소비자 행동 분석, 해외 구매 관련 데이터, 구매 제품 카테고리 10개 등이 새롭게 추가되었다.

    존 리 구글코리아 사장은 “소비자들은 스마트폰과 함께 더욱 똑똑하고 빨라지고 있다. 이제 마케터들은 성별, 나이, 수입 등 사용자에 대한 인구통계정보를 넘어 사용자가 무엇을 원하는지를 파악하고자 한다”며 “컨슈머 바로미터가 마케터들이 디지털 시대의 소비자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모바일 퍼스트’ 한국

    컨슈머 바로미터 조사 결과, 한국에서는 스마트폰이 주된 인터넷 활용 수단으로 자리매김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전체 인터넷 사용자 중 60%가 인터넷 사용 시 스마트폰을 더 자주 사용한다고 응답했으며 33%가 스마트폰과 컴퓨터 혹은 태블릿을 비슷하게 사용한다고 답하고, 6%만이 컴퓨터나 태블릿을 더 자주 사용한다고 밝혔다. 또한 스마트폰 사용자의 94%가 스마트폰을 12개월 이상 사용한 ‘숙련된’ 스마트폰 사용자였으며, 스마트폰 사용자 다수는 스마트폰을 통해 검색엔진, SNS, 온라인 동영상 시청, 제품 정보 검색, 지도 및 길찾 기 등 다양한 기능을 고루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폰을 통해 바로 욕구 충족시키는 ‘마이크로 모먼츠’ 시대 도래

    이번에 공개된 데이터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스마트폰 보급률이 가장 높은 10개 국가 중 5개, 스마트폰 보급률이 PC 보급률을 앞선 21개 국가 중 11개가 아태지역 국가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아태지역 소비자들은 스마트폰 활용에도 적극적이어서 새로운 것을 배우거나, 발견하거나, 시청하거나, 검색하거나, 구매하고 싶을 때 반사적으로 가장 가까운 기기, 즉 스마트폰을 통해 그러한 욕구를 바로 충족시키는 ‘마이크로 모먼츠(Micro-moments)’를 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Gmail


    아태지역에서의 ‘마이크로 모먼츠’

    이러한 ‘마이크로 모먼츠’는 한국에서도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컨슈머 바로미터에 따르면, 매주 모바일에서 검색한다고 답한 한국 스마트폰 사용자가 88%로 조사대상 국가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2위인 중국(73%), 23위 미국(50%), 49위 일본(35%)보다 크게 앞서는 수치로, 한국 스마트폰 사용자 10명 중 9명이 즉각적인 정보 검색을 위해 스마트폰을 활발하게 사용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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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컨슈머 바로미터 모바일 검색 사용률 상위 5개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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