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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폰이 아니면 아이폰이 아니다! 애플 새 광고
    News 2015. 7. 21. 17:10

    애플에서 타제품을 비꼬는 새로운 광고를 선보였다. '아이폰이 아니면 아이폰이 아니다.' 당연한 말에는 자부심이 들어있으면서 자신들을 따라하는 카피캣 제품들에 대한 공격적인 CF로 볼 수 있다. 그라데이션효과처럼 보이는 아름다운 색상배치를 확인해볼 수 있다.













    "아이폰이 아니면 아이폰이 아니다"...애플, 공격적 CF 눈길


    애플은 21일(한국시간) 3종류의 아이폰 광고를 선보였다. "만약 그것이 아이폰이 아니라면 그것은 아이폰이 아니다(if it's not an iPhone, it's not an iPhone)"라는 슬로건을 담고 있는 이 광고는 상대적으로 안드로이드폰과의 비교를 피하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공격적으로 느껴진다.

    종전 우월함을 넌지시 과시하던 광고와는 달리 이번에는 좀더 확실하면서 뚜렷하게 아이폰의 장점을 담아냈다는 점에서 이번 애플 광고는 눈길을 끌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애플의 아이폰 광고는 안드로이드폰 사용자들과 새롭게 휴대폰을 마련하기 주저하는 사람들을 타깃으로 하고 있다는 평가다.

    앱스토어에 초점을 맞춘 광고는 150만개 이상의 애플리케이션(앱)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 앱들은 손수 철저한 검증을 거치고 나서야 대중들이 사용할 수 있는 앱스토어에 올릴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안드로이드 진영의 플레이 스토어도 143만개의 앱을 보유해 앱스토어의 앱 수를 따라가고 있다. 하지만 지난 3월 전까지는 이런 검증 시스템을 거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만큼 안전하고 확실한 앱이 질적인 면에서 우월하다는 것이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강조한 광고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모두 좋아야 좋은 스마트폰이란 점에 초점을 맞췄다. 팀 쿡 애플 CEO는 지난 WWDC 2014에서 iOS8를 발표하며 "기기와 오퍼레이팅 시스템, 사용자가 함께 맞물려 돌아간다"는 점을 강조한 바 있다.

    이는 구글이 OEM 업체와 직접 넥서스 라인을 생산하고 있지만 여러 생산 업체의 기기와 OS의 사이에 발생하는 간극을 채우기에는 역부족이란 것이다. 기기에서 앱이 얼마나 잘 구동되는지에 대한 애플의 자신감이 옅보인다.

    마지막 광고는 "아이폰을 가진 사람의 99%가 아이폰을 사랑한다"는 내용이다. 소비자 만족도에서 아이폰 이용자가 안드로이드폰 사용자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다는 것을 강조한 것이다.

    이번 애플 광고는 사실상 새로운 아이폰이 나오기 전 마지막 광고가 될 것으로 보인다.


    letmeout@osen.co.kr

    <사진>아이폰 광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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